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명태균의 손은 대체 어디까지 뻗어 있었는지 국민은 알아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886
  • 게시일 : 2024-11-15 11:04:38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명태균의 손은 대체 어디까지 뻗어 있었는지 국민은 알아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현대중공업 방문 일정을 최소 6일 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녹취에 따르면 명씨는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뛸 거라며 투자를 권유하기까지 했고, 실제 대통령 방문 다음날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2.46% 올랐습니다.

게다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윤리위 징계가 있기 일주일 전, 명씨가 김건희 여사를 만나 이 대표를 살려오겠다고 발언하는 녹취까지 공개됐습니다.

대체 대통령 일정이 어떻게 명태균 씨의 손에 흘러 들어간 것이며, 여당 대표를 살려오겠다는 말은 또 무슨 뜻입니까?

해당 발언이 나온 시점이 명씨가 김건희 여사와 직접 소통을 하던 시절이라는 강혜경 씨의 증언이 있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김건희 석 자에 이제는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명백한 국정 농단입니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대통령 부부를 등에 업고 호가호위해왔던 모습은 2017년의 기시감을 들게 합니다.

명태균 씨가 대체 어디까지 국정에 손을 대고 주물럭거린 것인지, 김건희 여사로 이어지는 국정 농단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합니다.

내일 오후 4시 30분 광화문에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염원이 모입니다.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명태균과 김건희 여사의 대한민국을 국민의 대한민국으로 돌려놓겠습니다.

2024년 1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