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님, 경제도 안보도 무너지는데 골프 라운딩 나갈 정신이 있으십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63
  • 게시일 : 2024-11-13 11:38:33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님, 경제도 안보도 무너지는데 골프 라운딩 나갈 정신이 있으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직후 골프를 쳤다 걸리자,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외교'를 운운하더니, 10월 북한 도발 당일과 11월 2일에도 골프 라운딩에 나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용한 무속인의 점괘라도 받고 미리 트럼프 정부에 대비하고 있었습니까? 아무 말 대잔치로 끝난 대국민 담화가 ‘국민 우롱쇼’였음을 보여주는 대통령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배우자의 국정농단·공천개입 의혹으로 국민께서 분노하고 국정지지율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에도 골프 홀을 돌러 나가는 대통령의 머릿속을 열어보고 싶습니다.

 

국군 통수권자이자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백주대낮에 골프장에서 18홀을 돌고 있을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책임감이 얼마나 처참하고 끔찍한 수준인지 보여줍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인사청문회 당시,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한 날 주식거래와 골프를 한 부적절한 처신 등으로 지탄을 받았습니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도 2년 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당시 수차례 골프를 쳐 국회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이자 국정 최고책임자로서의 자각이 있기는 합니까? 김명수, 임성근 같은 사람들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쓰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국민의 삶이 파탄 나고 안보가 무너지는 동안 골프나 치러 다니는 참담한 수준의 대통령을 보며 국민은 가슴에 천불이 일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모토가 국민 우롱입니까? 국민께서 골프나 치러 다니라고 권력을 맡긴 게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두려운 줄 알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기 바랍니다.

 

2024년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