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국정농단 대책이 부부싸움과 휴대폰 변경이라는 안하무인 대통령이 국민을 행동하게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22
  • 게시일 : 2024-11-08 11:38:48

김성회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4년 11월 8일(금) 오전 11시 30분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정농단 대책이 부부싸움과 휴대폰 변경이라는 안하무인 대통령이 국민을 행동하게 합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말 그대로 참담했습니다. 
고집불통 대통령의 오만불손한 기자회견은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를 전국에 생중계했습니다.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모를 어정쩡한 사과, 어이없는 자화자찬, 궤변을 늘어놓은 특검거부, 국회 모욕에 대한 사과는 없이 야당 탓만 한 140분짜리 대국민 우롱 담화였습니다. 

사과하라니 사과하지만 내 아내는 잘못이 없다는 어제의 태도는 국민을 천불 나게 만들었습니다. 

부인의 국정농단에 대해 사과하랬더니, 부부싸움과 휴대폰 변경으로 해결하겠다는 기상천외한 발언에 전 국민이 아연실색했습니다. 

어이없는 답변과정에서 드러난 보안 프로토콜 위반에는 헛 웃음이 나왔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오빠, 대통령 자격이 있는거야?”라는 발언에 통찰이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제는 들끓는 민심에 기름을 붓는 한남동 휘발유, 윤석열 대통령의 새로운 별칭이 추가된 날입니다. 

국민에 대한 존중도 예의도 없는 기자회견에 분노한 국민들은 거리로 나서겠다고 하십니다. 아니 나서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앞장서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에 우리당은 ‘끝장 대응 기조’하에 범국민 투쟁에 들어갑니다. 민주당 만이 아니라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혁신당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내일 저녁 6시 30분입니다. 시청에서 만납시다. 김건희 특검과 전쟁 반대를 외칩시다.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줍시다. 

민주당이 앞 줄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