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대한민국 검찰의 실질적 임명권자는 김건희 여사입니까? 검찰은 주군을 지키는 하루살이 거짓말 집단임을 스스로 드러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0월 20일(일) 오전 10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한민국 검찰의 실질적 임명권자는 김건희 여사입니까? 검찰은 주군을 지키는 하루살이 거짓말 집단임을 스스로 드러냈습니다
대검찰청 입구에 거짓말 탐지기 하나 마련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코바나 사건 영장을 도이치 사건 영장이라고 둘러대더니 김 여사의 주거지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는 말도 거짓이었습니다.
여사님 살리겠다고 하루도 못 가 들통날 거짓말을 국민께 내밀었습니까? 불기소 결론을 정해놓고 온갖 이유를 짜내도 거짓말 말고는 방법이 없던 겁니까? 오직 김 여사만 제외된 압수수색의 이유라는 게 고작 “청구는 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라는 거짓말이 최선이었다니 처량하기 그지없습니다.
“12시 3,300원에 8만 개 때려달라 해주셈”이라는 지시를 김건희 여사가 7초 만에 실행한 걸 검찰이 나서서 우연이라 주장하니 대체 누가 믿겠습니까? 차라리 우연히 벼락을 맞았다 우기는 게 나을 판입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성급히 수사심의위의 판단도 건너뛰었습니다. 임명장에 찍힌 이름뿐인 임명권자가 아니라 실제 임명권자 김건희 여사 범죄 의혹이니 과정이나 절차보다 털어주는 결론이 우선이었나 봅니다.
김건희 여사 방탄 집단으로 전락한 하루살이 검찰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검찰 불신, 검찰 무용론의 도화선을 검찰이 스스로 불붙였습니다. 남은 기대 하나 없는 검찰은 이제 해체 수준의 개혁으로 존재 이유를 입증해야 할 겁니다.
민주당은 내일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 불기소 결정’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겠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최재훈 부장 검사 등 압수수색 한 번 안 한 부실 수사로 여사님께 면죄부를 갖다 바친 공범들을 반드시 탄핵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