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주가조작범죄단 BP패밀리의 실체를 외면하고 불기소할 겁니까? 그렇다면 검찰은 여사의 하수인임을 자백하는 꼴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89
  • 게시일 : 2024-10-13 10:47:22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0월 13일(일) 오전 10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주가조작범죄단 BP패밀리의 실체를 외면하고 불기소할 겁니까? 그렇다면 검찰은 여사의 하수인임을 자백하는 꼴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 공범들과 일명 BP 패밀리, 주가조작단의 일원이었다는 증언이 도이치모터스 주포로부터 나왔습니다. 주가조작 계좌 주인 91명 중 BP 패밀리로 언급된 것은 김건희 여사가 유일합니다. BP 패밀리는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청되어 버젓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게다가 이종호 전 대표는 주가조작 수사가 본격화되자 김건희 여사와 40번 이상 연락했다고 합니다. 명백한 통정매매의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사실상 영부인이 주가조작단과 한 몸통이라는 의혹이 실체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하고 정의를 세우려면 영부인 기소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정의의 편에 서기만 하면 됩니다. ‘황제소환’, ‘털어주기 세탁검’의 오명을 털어야 하는 쪽은 바로 검찰입니다. 아무리 털어내려 해도 명품백처럼 주가 조작의 의혹을 씻어낼 수는 없습니다. 무리한 불기소로 여사에게 봉사한다면 쓰나미처럼 몰려올 국민적 공분을 피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역시 도이치모터스 수사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당시의 방임하고 외면했던 잘못을 더 늦지 않게 특검 찬성으로 바로 잡아야 합니다. 한동훈 대표 역시 ‘선거용 김건희 발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특검으로 입증해 주십시오.

 

2024년 10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