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선거법 기소, 도박 전력자를 공천한 국민의힘은 강화군민이 우습습니까? 국민의힘은 사과하고 박용철 후보는 사퇴하십시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선거법 기소, 도박 전력자를 공천한 국민의힘은 강화군민이 우습습니까? 국민의힘은 사과하고 박용철 후보는 사퇴하십시오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박용철 후보를 둘러싼 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것도 모자라 도박 전력까지 불거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공천을 철회하고 박용철 후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강화군민에 대한 도리입니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어제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고 과거 도박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군의원 시절 농산물 취급업체 사무실에서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치다 경찰에 적발된 박용철 후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최근 지역 언론에는 강화군 남단의 한 도박장에 모 강화군수 후보가 드나드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기사까지 실렸습니다.
박용철 후보는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집을 방문하면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는 일반 유권자가 아니라 당원들의 집을 방문했다며 호별방문을 인정했습니다.
이미 선거법 기소와 도박 전력만으로도 강화군수 후보로 나설 자격이 없는 후보입니다. 어떻게 이런 후보가 공천을 통과했는지 의문입니다.
박용철 후보나 국민의힘은 강화군민이 우습습니까? 국민의힘은 당장 박용철 후보에 대한 공천을 철회하십시오. 박용철 후보도 부끄러운 줄 안다면 후보직에서 사퇴하십시오.
2024년 10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