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104표 반대 속에 민심과 양심을 따른 4인의 국민의힘 의원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104표 반대 속에 민심과 양심을 따른 4인의 국민의힘 의원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해병대원 특검법이 또다시 부결되었습니다. 반대 104표였습니다.
국민께서 원하시는 특검법이 또다시 대통령 거부권과 여당의 ‘대통령 부부 비호’ 속에 부결된 점은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민께서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국민의힘이 온 당력을 ‘대통령 부부 지키기’에 쏟아붓는 가운데 이탈표가 4표나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민심에 귀를 기울이며 양심에 따라 표결해 주신 국민의힘 4분의 동료 의원께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국민께서는 네 명이 여덟 명이 되고, 여덟 명이 열여섯이 되어 이윽고 국민의힘 의원 전체가 국민의 뜻과 양심에 따라 헌법기관으로서 특검에 찬성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10일, 22대 총선 공소시효일이 지나고 나면 달라질 거라고 국민께서는 믿고 계십니다.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민심의 준엄함을 다시 확인하기 전에 서둘러 결단에 나서주길 바랍니다.
2024년 10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