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홍익인간의 정신과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겠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더불어민주당은 홍익인간의 정신과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시원을 기리는 개천절이 오늘로서 제4356주년을 맞았습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깊이 새기며 겨레의 하늘이 열린 경사스러운 날을 축복합니다.
우리 민족의 5천년 역사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온 위대한 역사였습니다. 대한민국의 현대사 역시 국권 침탈과 동족 상잔의 비극, 독재의 망령, 가난의 고통으로 얼룩졌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위대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위대한 선조들과 국민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많은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저출생 초고령화, 불평등 양극화, 지역소멸, 기후 위기, AI 시대 등 무수한 과제들에 더해 민주주의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부인의 각종 의혹이 연일 언론지상을 채우며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이 김건희 공화국으로 전락할 위기입니다. 국민은 경제 위기에 신음하는데, 민생 회복에 힘써야 할 정부는 대통령 부인을 지키는 데만 정신이 팔려 국민의 삶은 나 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의 무사인일과 기강 해이로 안보와 국방은 흔들리고, 친일 외교에 국익과 주권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우리 민족의 5천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 정권에게 부여된 5년의 역사적 소임이 무엇인지, 홍익인간의 정신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진지하게 성찰하기 바랍니다.
민심에 눈 감고 귀 닫은 채 정권의 안위를 지키려고 한다면 윤석열 정권은 오욕의 역사로 남을 것입니다. 민심의 거센 파도를 거역할 수 있는 권력은 없다는 점도 명심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홍익인간의 정신과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더욱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