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금추 시대’의 개막은 ‘무능·무책임·무대책’ 윤석열 정권의 또 다른 민생·경제 참사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금추 시대’의 개막은 ‘무능·무책임·무대책’ 윤석열 정권의 또 다른 민생·경제 참사입니다
배추 한 포기 값이 평균 9천 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배추 한 포기에 2만 원 선을 넘어 ‘한우보다 비싼 금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파, 사과에 이어 이제 배추가 국민의 장바구니를 덮쳤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다음 주부터 중국산 수입 배추를 시중에 풀어 가격을 잡겠다며 사후약방문만 내놓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당시 대파사태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까?
‘배추 인플레이션’은 이미 지난 7월부터 예견되었습니다.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정부는 8월 하순부터 배추 공급 부족이 해소될 거라며 호언장담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는 ‘추석 민생안정대책’까지 발표하며 배춧값을 잡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김장철을 앞두고 한우보다 비싸진 배춧값에 국민은 허탈하기만 합니다.
‘2만 원 금추 시대 개막’은 ‘1만 원 사과 시대’에 이어 ‘무능·무책임·무대책’으로 일관해 온 윤석열 정권이 부른 또 하나의 민생·경제 참사입니다.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해 들이는 정성의 1%라도, 정권의 치부를 덮는데 들이는 노력의 1%만이라도,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썼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에 강력히 경고합니다. 제발 민생을 챙기십시오. 앞에서는 말잔치 벌이고, 뒤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능·무책임·무대책’을 지금 당장 멈추십시오.
경제 상황이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사탕발림에 속아 넘어갈 국민은 이제 없습니다. 민주주의를 망친 윤석열 정권이 민생과 경제마저 망가뜨리는 모습을 국민께서 더는 두고 보지 않으실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9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