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극우발언 일삼는 이진숙 위원장, 혈세로 받는 1억 4천만 원이 극우 유튜브 제작비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5
  • 게시일 : 2024-09-24 10:48:28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9월 24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극우발언 일삼는 이진숙 위원장, 혈세로 받는 1억 4천만 원이 극우 유튜브 제작비입니까? 

 

탄핵 소추로 직무 정지된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자숙하기는커녕 ‘극우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고위 공직자로서 용납될 수 없는 망발을 일삼고 있습니다. 왜 탄핵 소추되었는지 스스로 입증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보수 유튜브에 나와 김건희 여사의 의혹에 “조그마한 약점”, 방문진 재판부에 “좌편향”이라며 장광발설을 쏟아내더니, 급기야 사실상 야당들을 향해 “반 대한민국 세력이 암약”한다는 등의 극우 막말까지 내뱉었습니다.

 

“손가락 운동”이라며 국민적 비판을 조롱하던 본인의 SNS에서는 ‘응급실 뺑뺑이’가 가짜뉴스라는 글을 올렸고, 법조계가 김일성 교시로 좌경화되었다는 글을 공유하고, MBC를 민영화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공공연히 표출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언론탄압을 위한 불법적 행태들이 법원에서 차례차례 저지당하고 있는데, 반성과 자성의 기미조차 전무합니다. 오히려 법원을 겁박하고, 대통령 부부를 지키기 위해 기필코 방송장악·언론탄압을 완수하겠다는 충성심만 보입니다. 

 

이진숙 위원장이 본인 스스로 하루빨리 퇴출해야 할 막장 인사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국민이 혈세로 주는 1억 4천여만 원의 녹봉을 극우 유튜버 활동비로 착각하고 있습니까?

 

국민 상식을 조롱하는 극우 인사를 더 이상 방통위원장직에 앉혀둘 수 없습니다. 반국가적, 반헌법적 방통위원장은 반드시 탄핵되어야 합니다. 막말 극우 유튜버의 활동을 국민 혈세로 보장해 줄 수는 없습니다.

 

2024년 9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