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국민의 명령은 김건희 여사 특검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7
  • 게시일 : 2024-09-18 11:51:55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9월 18일(수) 오전 11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 명령은 김건희 여사 특검입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사상 초유의 의료대란으로 생명과 안전을 스스로 지켜야 해 걱정과 불안이 함께였던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국민의 시름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습니다.

 

25주차 임산부가 양수가 터지는 위급 상황이었지만 6시간 동안 병원 75곳의 거부 끝에 가까스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응급환자 이송 시 구급대원의 대기시간이 평소보다 3배나 증가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는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의료대란의 실상입니다.

 

이렇게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둘러싸여 있는 김건희 여사의 행보는 어떻습니까?

 

검찰 수사심의위 불기소 판정으로 명품백 뇌물 수수 논란이 끝났습니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 판결로 사건의 주인공인 것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여야를 막론하고 “가만히 계시라” 충고하는데도 독자적인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께 사과나 사죄, 단 한마디라도 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도대체 민심을 모르는 것입니까, 아니면 여전히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까?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국민의 명령인 김건희 여사 특검을 즉각 수용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를 바로잡고 민생을 보살피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의 명령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순직 해병 특검법, 민생고 해결을 위한 지역화폐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도돌이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입니다. 이미 국민의 인내는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2024년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