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윤석열 정부는 임기 절반을 달려와 놓고도 아무 대책 없이 남 탓만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7
  • 게시일 : 2024-09-12 11:41:10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정부는 임기 절반을 달려와 놓고도 아무 대책 없이 남 탓만 합니까? 

 

어제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윤석열 정부가 얼마나 몰염치한지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물가, 내수침체, 가계부채 문제로 국민은 먹고살기 힘들다고 절규하는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제 상황을 안심해도 된다는 다른 세상 사람 같은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어떻게 한덕수 총리 등 정부여당 인사들은 경제 위기와 민생 파탄의 책임을 전 정부에 돌리려고 안달입니까?

 

임기 반환점에 서서도 여전히 ‘괜찮다’, ‘안심하라’라는 거짓말과 전 정부 탓만으로 국정실패를 감추려는 윤석열 정권의 파렴치한 모습에 기가 막힙니다. 

 

돌아보면 윤석열 정부는 3년차가 되도록 이렇다 할 경제 비전이나 정책 하나 내놓지 않았습니다. 경제 곳곳에 빨간 등이 들어오는데도 강 건너 불구경하며 남 탓만 하려면 왜 정권을 잡았습니까? 

 

심지어 야당이 위기에 처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하고 차등지원, 선별지원이라도 하자고 양보해도 무조건 반대만 하고 있으니 갑갑합니다.

 

문재인 정부 8년차, 무정부 3년차라는 국민의 웃픈 하소연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허투루 들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께서 언제까지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를 참아야 합니까?

 

윤석열 정부에 경고합니다. 무책임한 남 탓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더 늦기 전에 꿈에서 깨어나 경제 위기를 직시하십시오. 

 

그리고 지금이라도 민생회복지원금을 수용하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국회와 함께 모색하기 바랍니다.

 

2024년 9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