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의 통신기록이 ‘판도라의 상자’라도 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8
  • 게시일 : 2024-09-03 09:17:53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9월 3일(화) 오전 9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의 통신기록이 ‘판도라의 상자’라도 됩니까? 

 

해병대가 박정훈 수사단장 보직해임 무효 재판에 ‘대통령 통신기록 조회 요청 기각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대체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길래 해병대가 해병대원 사건 수사외압의 핵심 열쇠인 대통령 통신기록 조회를 반대하는지 의문입니다. 

 

김용현 후보자 또한 02-800-7070 사용자 확인을 거부하며 국민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 기자회견에서 외압의 실체가 없다는 게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게 자신한다면 왜 윤 대통령의 통신기록과 전화번호 공개를 막으려고 합니까? 

 

윤 대통령의 자신감은 결국 자신과 국민을 속이기 위한 세뇌의 주문이었습니까? 무작정 아니다 부정하지 말고 모든 것을 공개하고 국민의 판단을 받으십시오.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의 통신기록이 ‘판도라의 상자’이라도 됩니까? 대체 그속에 얼마나 무서운 비밀이 잠자고 있기에 온몸으로 막으려고 합니까? 

 

나라를 지키던 청년 해병대원의 죽음을 외압으로 가리려고 하던 그 순간, 이미 윤석열 정권은 넘지 말아야 다리를 넘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끝까지 해병대원 특검법을 관철하겠습니다.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넘어 수사 외압에 관여된 자들을 모두 법의 심판대 앞에 세우고 단죄하는 그날까지 민주당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4년 9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