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비열한 정치 보복 수사는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몰락을 재촉할 뿐입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9월 2일(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비열한 정치 보복 수사는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몰락을 재촉할 뿐입니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며 본격적인 정치 보복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23%로 주저앉으니 득달같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보복의 칼날을 겨눴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청탁의 대가가 받은 명품백은 뇌물죄는 적용도 않고 청탁금지법으로 수사하다 감사의 표시라고 우기는 검찰입니다.
그래놓고 결혼해서 독립생계가 명확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은 경제공동체라며 사위의 월급을 뇌물죄로 엮겠다는 말입니까?
사위의 월급을 뇌물로 둔갑시켜 전 대통령을 끝내 피의자로 만들다니 독재국가에서나 벌어질 일이 대한민국 검찰에 의해 자행되고 있습니다.
답을 정해놓고 어떻게든 유죄를 만들려는 검찰의 야욕을 국민께서 모를 것 같습니까?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계속될수록 검찰의 이중 잣대와 편파 수사가 더욱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에게 핸드폰까지 제출하던 검찰이, 전직 대통령은 손자가 사용한 태블릿까지 압수수색하며 먼지털이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손자의 아이패드까지 압수해 가져가놓고 압수시점이 다르다고 “ 처음부터 압수한 바 없다”, 이런 파렴치한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검찰의 공정성을 믿겠습니까?
무엇보다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한 수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억지혐의를 만들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모욕 주겠다는 것 아닙니까?
윤석열 정권과 검찰은 비열한 정치 수사로 추락하는 국정지지도를 멈춰 세우고 국면을 전환하고 싶겠지만, 지난 3년간 지겹게 본 정치수사의 목적을 국민께서 모를 것 같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보복 수사, 야당탄압 수사로 국정 실패를 가리려는 비열한 정치를 멈추십시오. 검찰은 정치 보복 수사를 멈추고 살아있는 권력부터 제대로 수사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비열한 정치보복 수사는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몰락을 재촉하게 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2024년 9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