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친일 애교부’로 전락한 대한민국 외교부 수장의 궤변을 통탄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8
  • 게시일 : 2024-09-02 11:39:15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9월 2일(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친일 애교부’로 전락한 대한민국 외교부 수장의 궤변을 통탄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사도광산 협상은 외교 참사가 아닐뿐더러, 그런 비판은 부당하다고 강변했습니다. 

 

또한 조태열 장관은 전시물이 군함도에 비해 훨씬 격상된 퀄리티라며 자화자찬을 늘어놓았습니다.

 

외교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는 외교부의 수장이 맞는지 귀를 의심하게 합니다. 외교부 장관이 어떻게 정신 나간 일본 극우 정치인이나 할 법한 억지주장을 펼칠 수 있습니까?

 

아무리 친일 대통령의 굴종외교를 비호하기 위한 고육책이라지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전시물 어디에도 ‘강제’라는 표현을 찾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정부의 뜻대로 역사 지우기에 동참했습니다. 이것이 외교 참사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입니까? 

 

이러니 국민께서 윤석열 정부를 친일 정권이라고 질타하고 외교부를 ‘친일 애교부’라고 비판하시는 겁니다.

 

곧 임기가 끝나는 기시다 일본 총리가 조만간 방한합니다. 우리 국민께서는 일본에 또 국익을 얼마나 내줄지 걱정과 불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민께서는 선조들의 한이 서린 강제노동의 역사를 지우고, 독도를 지우고, 국익을 내주고, 국민의 자존심을 짓뭉개는 친일매국 정권을 반드시 단죄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2024년 9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