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지운다고 지워지지 않는 독도를 지우려는 것은 윤석열 정권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2
  • 게시일 : 2024-08-27 11:04:17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27일(화)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지운다고 지워지지 않는 독도를 지우려는 것은 윤석열 정권입니다

 

국민의힘 김연주 대변인이 “이 대표나 민주당에는 독도가 지운다고 지워지는 존재인가”라고 물었습니다.

독도는 지운다고 지워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지만 독도를 지우려고 하는 것은 바로 윤석열 정권입니다. 김연주 대변인이 물어야 할 대상은 민주당이 아니라 대통령실이어야 맞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친일 논란에 대해 고장난 레코드처럼 ‘괴담’과 ‘선동’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친일 인사들을 중용하면서 친일이 아니라니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의 입에서 술 냄새가 진동하는데 음주 운전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임명한 독립기념관장이 끈임 없이 친일 논란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난리통에 소리 없이 공공기관에서 독도 조형물들이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국민의 반대에도 철거했던 독립 영웅들의 흉상 철거 데자뷰를 보는 것 같은데 친일이 아니라는 말입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정말 억울하다면 친일 인사를 척결하고 독도 조형물을 복원하십시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귀가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이냐? 아니면 제10대 조선 총독이냐?”라며 울분을 토하시는 국민의 목소리를 두려워하십시오.

정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8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