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의 막말 더티플레이, 더불어민주당은 제명을 추진합니다. 

어제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권익위 고위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활용하며 동료 의원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송석준 의원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을 담당했던 권익위 국장의 안타까움 죽음과 관련해 발언하던 전현희 의원을 향해 느닷없이 “본인부터 반성하세요. 그분의 죽음에 본인은 죄가 없어요? 본인은 이럴 말할 자격이 없어요”라고 소리쳤습니다.

도대체 권익위 국장의 죽음에 전현희 의원이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입니까? 

어제 국민의힘은 사실상 외압에 의해 발생한 안타까운 죽음까지 정쟁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김건희 여사 이름만 나오면 염치를 망각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행태가 참담합니다. 

진짜 죄가 있는 사람은 고인에게 외압을 행사한 권익위의 수뇌부와 그 수뇌부에게 외압을 지시한 사람입니다. 본질을 호도한다고 진실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고인의 죽음을 정쟁에 활용하고 동료의원을 모욕한 송석준 의원은 국민과 고인께 사과하십시오. 또 염치도 모르고 전현희 의원의 제명을 추진한 국민의힘 역시 사과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무도한 정쟁을 막고 진실을 밝혀내겠습니다.

2024년 8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