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윤석열 정부는 친일 굴종외교도 모자라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해왔다는 말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5
  • 게시일 : 2024-08-06 17:13:38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정부는 친일 굴종외교도 모자라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해왔다는 말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둘러싼 한일 간의 외교 협상에 대해 과정과 내용, 전모를 공개하십시오.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의 ‘강제’ 표기 거부에도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동의하고 이를 감추려고 거짓말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는 협의 과정에서 조선인 강제 동원 표현을 요청했지만 일본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묵인해 줬습니다.

 

대체 누가 일본의 ‘강제’ 표기 거부에도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묵인해 주었는지 밝히십시오. 장관입니까, 총리입니까, 아니면 대통령입니까?

 

우리 정부의 요구를 끝까지 관철시켜도 모자랄 판에 넋 놓고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묵인해 준 것은 명백한 굴욕외교이고 외교참사입니다.

 

더욱이 지금껏 정부는 일본 정부가 강제성 표현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비판을 피하려고 국민께 거짓말을 해온 것입니다.

 

굴욕외교로 민족의 한이 서린 역사를 팔아넘긴 것도 모자라 비판이 두려워 거짓말을 하며 국민을 속이는 파렴치한 정부에 분통이 터집니다.

 

일본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민 반잔의 물을 엎어버렸는데 윤 정부는 언제까지 일본 정부의 적반하장에 납작 엎드리기만 할 셈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외통위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매국외교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낱낱이 밝히겠습니다. 

 

2024년 8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