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김건희 명품백’ 실물 근처도 못간 권익위는 가짜 조사ㆍ졸속 종결에 대해 책임져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4
  • 게시일 : 2024-08-03 13:28:49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3일(토) 오후 1시 2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김건희 명품백’ 실물 근처도 못간 권익위는 가짜 조사ㆍ졸속 종결에 대해 책임져야 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종결은 새빨간 가짜 조사ㆍ졸속 종결이었습니다.

 

권익위가 디올백의 실물을 확인하려다가 대통령실의 퇴짜를 맞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명품백 실물은 물론 청탁금지법 규정에 따른 신고서가 작성되었는지, 명품백이 정말 대통령실에서 관리되고 있었는지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권익위는 분명 ‘관계기관과 이해관계자 등을 충실히 조사했다’고 주장했는데, 명품백을 보지도 못했으면서 대체 무엇을 조사했다는 말입니까? 

 

권익위에 묻습니다. ‘김건희 명품백’이 언제, 어디에, 어떻게 보관됐는지, 사용한 흔적은 없는지 확인도 못했으면서 무슨 근거로 ‘무혐의 종결’ 처분을 했습니까? 

 

또한 권익위는 대통령실의 퇴짜 이후 다시 현장 조사나 실물 확인 시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권익위의 임의조사권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 아닙니까? 

 

결국 권익위는 애초부터 조사할 의지조차 없었고, 대통령실의 ‘하명’에 보여주기식 가짜조사로 ‘셀프 증거 불충분’을 자행한 것입니다. 

 

아무것도 조사하지 않고 시늉만 하다 대통령실이 불러주는 대로 고분고분 면죄부 종결을 발표한 권익위는 국민을 배신한 마땅한 책임을 져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짜 조사ㆍ졸속 종결 처리로 ‘건희권익위원회’를 자처하며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준 권익위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4년 8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