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샌드위치 1천 원 ‘야채 추가'와 법인카드 유흥업소 1,500만 원 사용, 무엇이 더 중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60
  • 게시일 : 2024-07-22 11:20:56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22일(월)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샌드위치 1천 원 ‘야채 추가'와 법인카드 유흥업소 1,500만 원 사용, 무엇이 더 중합니까?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극우 발언과 공영방송 민영화 주장도 모자라 MBC 재직 당시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1,5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근무지에서 쓴 것도 아니고, 관용차를 타고 대전에서 서울로 가서 유흥업소 등을 법인카드로 이용한 것입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한도 내에서 내부 규정에 맞게 사용했다’라고 우기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명도 상식선에서 해야 국민께서 납득하십니다.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국민 상식입니다.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여기면 이런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습니까?

 

이재명 전 대표가 도지사 시절 샌드위치에 천 원 어치 야채 추가했다고 ‘황제 식단’을 운운했던 국민의힘은 왜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습니까?

 

이진숙 후보자 같은 무자격 인사를 방통위원장에 앉히겠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도덕적으로 완전히 파산했음을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윤리도, 도덕도 내팽개치고 방송을 장악하고야 말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오기를 국민은 절대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부끄러움을 안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지명을 철회하고, 이진숙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해야 마땅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진숙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을 낱낱이 밝혀서 그 부적격성을 입증하겠습니다.

 

2024년 7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