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완장 차기도 전에 고소 운운하는 이진숙 후보자 본인이 처벌 대상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62
  • 게시일 : 2024-07-07 14:28:36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완장 차기도 전에 고소 운운하는 이진숙 후보자 본인이 처벌 대상입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도 전에 검증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방통위원장직에 지명받은 지 채 며칠 됐다고 벌써부터 언론을 ‘입틀막’하려고 합니까? 

 

언론탄압, 방송장악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답게 완장을 차기도 전에 언론의 팔을 비틀 생각뿐입니다. 

 

본인이 고소하면 검·경이 합동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가기로 약속이라도 받았습니까?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언론이 아니라, 극우 가짜뉴스를 퍼트린 이진숙 후보자 본인이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 당하고, 수사 받아야 할 당사자입니다. 

 

천인공노할 세월호 참사 오보 사태의 주역임에도, 오히려 세월호는 “북의 공작으로 일어났다”는 글에 찬동한 자가 언론을 협박합니까?

 

5.18 민주화운동 영령들에게 ‘폭도’, ‘홍어족’이라며 모욕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태원 참사 기획설을 퍼트려놓고, 본인 검증보도에는 허위사실 명예훼손 고소라니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인의 검증보도에 대해 법적 검토를 운운하는 이 후보자는, 본인이 퍼트린 극우 가짜뉴스에 대해서나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십시오. 

 

또한 이 후보자가 극우적 주장으로 언론을 좌지우지할 생각이라면, 그 자체만으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높이라’는 방통위법 위반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이진숙 후보자가 끝까지 자리를 내려놓지 않는다면, 국민의 분노가 이 후보자를 탄핵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2024년 7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