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에게는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일본이 '동맹'입니까?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에게는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일본이 '동맹'입니까?
6.25전쟁을 경험한 대한민국에게 동맹의 의미는 피를 나눈 관계, 곧 혈맹입니다. 더욱이 동맹의 대상이 우리를 식민 지배한 일본이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한미일 동맹은 없다’는 김병주 의원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야유와 고성으로 방해하고 심지어 본회의를 파행시키는 명분으로 삼았습니다.
일본과 동맹을 맺자는 사람들을 뭐라고 불러야 막말이 아닙니까? 문제의 본질은 막말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일본과 동맹을 맺으려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최소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맞다면 사과를 해야 하는 쪽, 입장을 바꿔야 하는 쪽은 국민의힘입니다. 지금 당장 전직 4성 장군이자 동료 의원에 대한 모독을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김병주 의원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또한 김병주 의원의 발언을 트집삼아 어떻게든 대정부질의를 멈추고 특검 통과를 막으려는 비열한 술수를 당장 멈추십시오.
2024년 7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