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민의를 거스른 ‘민심 항명 대회’로 만들려고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7
  • 게시일 : 2024-06-25 15:00:29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25일(화) 오후 2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민의를 거스른 ‘민심 항명 대회’로 만들려고 합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들이 핸들이 고장 난 트럭처럼 ‘민심 역주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총선 참패’ 한동훈 후보, ‘고속도로 방탄’ 원희룡 후보, 예능이 저출생 원인이라는 ‘너 혼자 산다’ 나경원 후보는 일말의 반성도, 변화에 대한 비전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대권욕에 빠져 민의를 호도하기 급급한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을 보며 국민께선 이게 여당 대표 후보들의 수준인지 절망하고 계십니다.

또한 한동훈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종결시킨 권익위를 두둔했고, 원희룡·나경원 후보는 해병대원 특검마저 반대하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국민의 호된 회초리를 맞고도 민심을 역주행하며 대통령을 위해 폭주하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핸들 고장 난 트럭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민의를 거스른 ‘민심 항명 대회’, 핸들 고장 난 트럭의 ‘민심 역주행 레이스’로 만들려고 합니까? 

새로운 당대표가 해병대원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을 수용하고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이끌지 못한다면, 국민 곁에 국민의힘 자리는 없습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대권을 위한 폭주를 멈추고, 국민의 물음에나 똑바로 대답하기 바랍니다.

2024년 6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