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권익위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종결 처리는 ‘부패완판 윤석열 왕조’의 화룡점정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8
  • 게시일 : 2024-06-20 11:05:16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20일(목)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권익위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종결 처리는 ‘부패완판 윤석열 왕조’의 화룡점정입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과 정승윤 부위원장이 주도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종결 처리는 ‘부패완판 윤석열 왕조’의 화룡점정입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 종결 처리에 항의하며 사퇴한 최정묵 권익위원이 권익위가 김 여사의 알선수재 여부에 대해 검토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권익위는 해설집에 ‘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하면 알선수재 등 다른 법률로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하면 면죄부를 줄 방법이 없으니 검토조차 하지 않은 것입니까?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도 아니고, 알선수재범 잡아야 할 권익위가 제 발 저린 꼴입니다.

 

또한 권익위는 불과 2년 전 유사한 사건에 대해 ‘공직자의 배우자가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을 수 없다’라고 엄격히 규정했습니다.

 

그런데 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겐 다른 잣대를 적용합니까? 대한민국에 신분제가 부활하고 대통령 가족은 왕실이라도 되었습니까?

 

국민의 명령을 거스른 권익위의 ‘명품백 회군’은 특검이 아니고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규명할 수 없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부패완판 윤석열 왕조’의 시대를 연 유철환 권익위원장, 정승윤 부위원장은 당장 사퇴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사정기관이 대통령의 호위부대가 되어 김건희 여사를 엄호해도, 국민의 뜻인 특검을 피할 수 없음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6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