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종부세, 상속세 개편해 줄 여유는 있으면서 서민 위해 기름값 낮출 여력은 없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4
  • 게시일 : 2024-06-18 13:38:18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18일(화) 오후 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종부세, 상속세 개편해 줄 여유는 있으면서 서민 위해 기름값 낮출 여력은 없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잡아 민생을 안정시킬 의지가 없습니까? 윤석열 정부에게 서민은 국민이 아닌지 묻습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지금보다 축소하며 당장 7월부터 휘발유는 리터 당 41원, 경유는 리터 당 38원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종부세, 상속세는 세수 펑크까지 감당하며 개편하겠다면서 물가와 민생에 직접 맞닿아 있는 기름값 잡을 생각은 없습니까? 

 

의혹투성이 회사를 앞세워 산유국의 꿈을 퍼뜨리더니 벌써부터 산유국이라도 된 줄 압니까? 

 

지난 한 달 사이 가계 대출이 6조 원 늘어 잔액 규모가 1,109조 원에 이르렀고 서민 외식 물가는 미친 듯이 오르며 이름 앞에 금(金)자가 붙고 있습니다. 

 

종부세, 상속세 개편해 줄 여유는 있으면서 서민 위해 기름값 낮출 여력은 없습니까? 

 

고금리, 고물가에 고통 받는 서민의 살림에 보탬은 못 될망정 구멍 뚫린 지갑마저 탐하는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입에 담을 자격이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환원해야 할 것은 유류세가 아니라 묻지마 감세정책이고, 지금 힘써야 할 일은 물가 안정화 등 민생 대책입니다. 지지층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일 하십시오. 

 

2024년 6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