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검찰이 또다시 야당 탄압,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에 나섰습니다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12일(수)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검찰이 또다시 야당 탄압,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에 나섰습니다
검찰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왜 지난해 영장 기각 후에 기소하지 않고 이제 와서 추가 기소합니까?
명백한 정치 기소입니다. 검찰이 또다시 야당 탄압,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에 나섰습니다.
또한 나날이 지지율이 추락하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가리려는 국면전환용 기소입니다.
그러나 지난 1년 사이 검찰의 주장을 증명할 증거가 더 확보되기는커녕 사건 조작 의혹만 생겼습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대북 사업을 내세워 쌍방울 계열사의 주가를 부양하려던 목적이었음이 국정원 내부보고서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또한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옭아매기 위해 진술을 회유했음이 관계자의 증언과 쌍방울 내부자의 폭로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증거를 조작하고 무리하게 수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다니 정말 후안무치합니다.
법의 공정한 집행자이기를 포기하고 대통령의 가신이기를 자처하는 검찰의 야당 탄압 기소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2024년 6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