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범의 진술을 3년동안 묻어두며 김건희 여사를 감싸왔습니까?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12일(수)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범의 진술을 3년동안 묻어두며 김건희 여사를 감싸왔습니까?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사건을 주도해 2021년 구속된 인물로부터 당시 “개좌를 개설하며 김 여사를 직접 만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던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왜 3년 전에 이같은 진술을 확보해놓고 지금까지 소환조차 미뤄왔습니까?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해 해당 진술을 3년 동안 '입꾹닫'하고 묻어왔던 것 아닙니까?
검찰의 비호로 김건희 여사는 그동안 단 한 차례도 소환 조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한 검찰의 그릇된 충성심이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더욱이 검찰은 집권여당의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소환 방침’을 운운하며 특검을 지연시키기 위한 바람잡이 노릇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말로 때우며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일을 기다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김건희 여사 한 사람 지키겠다고 검찰이 앞장서 사법정의를 무너뜨리고 있으니 정말로 참담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검찰이 무너뜨린 공정과 상식을 이제는 복원해야 할 때입니다. 주가조작범의 진술마저 묻어버리는 검찰이 주가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힐 것으로 믿는 국민은 이제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신속히 추진해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반드시 복원하겠습니다.
2024년 6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