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수석대변인] 민생과 경제에 손 놓고 구경만 하는 윤석열 정부는 경제는 포기했다고 선언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20
  • 게시일 : 2024-06-03 12:07:12

이해식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3일(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민생과 경제에 손 놓고 구경만 하는 윤석열 정부는 경제를 포기했다고 선언했습니까? 

 

‘월급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잔인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6월이 시작되자마자 초콜릿, 김, 음료, 간장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었습니다.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금사과, 금대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농산물 가격 폭등에 장보기 두려운 서민들은 이제 ‘가공식품 가격인상 폭탄’마저 떠안게 생겼습니다.  

 

심지어 국제 원두 가격 상승의 여파로 프랜차이즈 커피 가격 인상까지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계속해서 터지는 물가폭탄을 잡기 위한 대책도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 기준 국세 수입이 전년 대비 6조 원 감소하며 지난해 사상 최악의 세수 펑크 악몽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년 대비 약 7조 2천억 원이 감소한 법인세가 세수펑크의 핵심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감세하면 투자가 늘어나 경제가 살아난다더니 이게 뭡니까? 입이 있으면 해명해 보십시오.

경제회복은 요원하고 나라살림마저 엉망진창인데 뭐라도 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민생 파탄을 강 건너 불구경만 하는 정부에 국민은 분통이 터지는데, 정작 대통령은 나몰라라 하며 감세에만 올인하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지금처럼 ‘경제 포기’의 길을 계속 걷는다면 국민이 윤석열 정부를 포기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4년 6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