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민중을 노래하던 신경림 시인의 소천을 애도합니다

문단의 큰 어른이자 시를 통해 민중을 노래했던 신경림 시인께서 소천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상심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인의 시가 담았던 것은 농민과 서민 등 민중의 삶이었습니다. 고인은 소외된 민중의 곁을 지키며 그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셨습니다.

또한 고인은 엄혹한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킨 투사이셨습니다. 고인과 많은 문인들의 노력은 우리 국민이 깨인 시민으로 일어서도록 했습니다.

비록 이제 고인은 우리의 곁을 떠나셨지만 고인이 남긴 시와 족적은 우리 곁에 깊은 향취로 남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사회 그늘진 민중의 삶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노래하셨던 고인의 마음을 잊지 않고 소외된 국민의 삶에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4년 5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