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김건희 여사만 쏙 뺀 명품백 수사, 검찰이 ‘김건희 의혹 청소부’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3
  • 게시일 : 2024-05-22 09:46:01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5월 22일(수) 오전 9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김건희 여사만 쏙 뺀 명품백 수사, 검찰이 ‘김건희 의혹 청소부’입니까? 

 

김건희 여사 수사에는 김건희 여사만 빼고 다 있습니다. 뇌물을 줬다는 사람, 증거를 공개한 사람, 심지어 버려진 책을 주운 사람도 조사를 받지만 정작 김건희 여사는 단 한 번도 검찰 문턱을 넘지 않았습니다. 

 

껍데기만 김건희 명품백 수사이지 김 여사는 쏙 빠져 있습니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김건희 여사 수사에는 김건희 여사가 없습니다. 

 

이러니 “검찰 수사팀을 믿을 수 없다.”며 증거 소유자가 증거 제출을 거부한 것입니다. 검찰 수사는 말 그대로 국민 신용 파산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치욕은 검찰 스스로 만든 겁니다. 

 

침대 축구처럼 시간을 끌며 수사 중만 외치는 검찰은 ‘김건희 의혹 청소부’라 불러 마땅합니다. 살아 있는 권력 앞에 검찰은 비겁하고 나약하기 그지없습니다. 

 

더욱이 의혹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는 보란 듯 단독 일정을 소화하며 국민의 분노에 조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정권에서 김건희 여사는 법을 초월한 신성불가침의 성역입니까? 검찰은 시늉만 하는 수사로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봐도 국민의 눈에는 ‘먼지 털어주기 수사, 의혹 눈감기식 수사’일 뿐입니다. 

 

특검을 통해서만 김 여사 관련 의혹을 낱낱이 밝힐 수 있습니다. 국민들은 검찰의 시간 끌기, 대통령의 모르쇠, 김 여사의 뻔뻔한 행보를 더는 견딜 수 없습니다.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민주당은 반드시 특검을 관철하고 윤석열 정권과 검찰이 오염시킨 사법 정의를 정화하겠습니다.

 

2024년 5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