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검찰, 이제야 김건희 여사 소환 방침? 특검 방탄용 아닙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4
  • 게시일 : 2024-05-11 11:02:40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검찰, 이제야 김건희 여사 소환 방침? 특검 방탄용 아닙니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심에서 공범들의 유죄 판결이 나온 지 1년이 넘었고 항소심도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 모녀가 주가조작 사건으로 23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지도 한참이 지났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정황이 끝도 없이 드러났지만, 검찰은 4년간 단 한 차례 서면 조사만 했을 뿐 소환 조사를 뭉개왔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소환 방침’이라니 황당합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검찰의 의도에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총선 참패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가시화되자, 특검 방탄용 보여주기 수사에 나서는 것 아닙니까? 

 

검찰은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대통령의 직할기관처럼 움직이며 내로남불, 불공정의 화신이 되었습니다. 

 

그런 검찰이 들고 나온 ‘소환 방침’은 국민을 우롱하는 방탄용 ‘꼼수’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소환 방침에 상관없이 국민께서 명령하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관철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무너져 내린 공정과 상식을 다시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에 충실하겠습니다.

 

2024년 5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