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어떠한 경우에도 특검이 필요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씀은 자가당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 모두를 거부했습니다. 

그 이유가 흥미롭습니다. 채상병 특검은 수사를 지켜보고 하자고 하면서 김건희 특검은 수사를 충분히 했는데 웬 특검이냐고 하셨습니다. 

수사를 해도, 수사를 하지 않아도 특검은 필요없다, 어떠한 경우에도 특검은 필요없다는 말입니다. 

이 같은 윤 대통령의 강변은 자가당착입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호기롭게 말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과도 배치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기막힌 자가당착을 돌아보고, 국정의 최고 지도자답게 스스로에게나 국민께나 부디 당당하시길 기대합니다.

2024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