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수석대변인] 채 해병 특검이 민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의에 응답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3
  • 게시일 : 2024-04-24 14:11:23

박성준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채 해병 특검이 민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의에 응답해야 합니다

 

채 해병 순직 사건 자료 회수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자료 회수 당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성근 전 1사단장,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연달아 통화했던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대통령실이 채 해병 사망 사건 축소·은폐에 전방위로 개입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더이상 진실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채 해병의 사망 사건과 윗선 개입의 전모를 남김없이 밝혀내기 위한 특검입니다. 

 

채 해병 특검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65.2%가 ‘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하면 할수록 국민의 분노는 더 큰 파도가 되어 대통령실을 덮칠 것입니다. 지금의 미미한 국정지지도마저 지켜낼 수 없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합니다. 

 

즉각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또한 사건 개입 정황이 확인된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을 즉각 파면하십시오.

 

2024년 4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