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임오경 원내대변인]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면서 물가는 언제 잡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55
  • 게시일 : 2024-04-24 10:52:51

임오경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면서 물가는 언제 잡습니까?

 

작년에 3천 원 하던 쪽파 한 단은 3배 오른 1만원, 1만 2천원이었던 배추 한망은 2배 오른 2만 5천원입니다. 한 달 전 3천 원이던 양배추 한 통이 지금은 8천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과일에 이어 채소 값까지 고공행진하고 있고, 외식·가공식품 물가도 줄줄이 인상을 예고하면서 국민은 치솟는 식품물가에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재난이라고 불러야 할 상황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면서도 물가를 잡을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작황부진, 유가상승, 환율급등으로 물가는 앞으로도 오를 일만 남았는데, 윤석열 정부는 하반기에는 나아질 것이라며 또다시 ‘상저하고’만 외치고 있으니 정말 한심합니다.

 

지난 겨울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작황부진이 뻔히 보이는데 여태껏 대비하지 않고 재난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여전히 대책조차 만들어내지 못하는데는 할 말이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아무 대책 없이 하늘만 바라보는 천수답 정부입니까?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돕는다던 박근혜 정부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도 이렇게 무능하진 않았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천수답 대책만으로는 물가를 잡을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해 물가를 안정시키길 바랍니다.

 

2024년 4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