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용산 바라기에서 국민 바라기가 되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1
  • 게시일 : 2024-04-22 11:13:06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용산 바라기에서 국민 바라기가 되어야 합니다

 

4.10 총선을 통해 국민께서 전한 메시지는 준엄했고 분명했습니다. 국민이 명령하고, 국민의 삶을 위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 선출 방식에 민심을 반영할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총선 민의를 읽어내고 처절한 반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다행인 일입니다. 

 

하지만 지난 윤석열 정부 2년, 10ㆍ29 이태원참사, 오송지하차도참사,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부산엑스포 유치실패 등 셀 수 없는 무능과 실정에 눈감았던 국민의힘입니다. 국민께서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민심을 받들겠다면 5월 임시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민생입법 통과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숨을 쉴 수 없을 지경이 된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워줄 민생입법이 절실합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 상용근로자 임금상승률은 2.8%였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은 6.95%로 OECD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물가는 치솟는데 월급은 제자리걸음인 것입니다. 

 

경기 침체에 민생은 파탄 직전입니다. 국민은 이미 숨이 막힐 정도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국민께 작은 숨통이라도 되어줄 민생지원금이 절실합니다. 더 이상 덮어놓고 야당의 공약,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라는 비판을 할 때가 아닙니다. 

 

국민의힘이 이제라도 용산 바라기에서 국민 바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 늦기 전에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야당의 민생 지원금과 전세사기특별법을 포함한 민생입법, 그리고 채상병 특검법 및 이태원참사특별법 통과에 협조하십시오.

 

2024년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