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임오경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향하는 외교의 가치가 국격 추락과 국익 훼손이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4
  • 게시일 : 2024-04-22 10:33:32

임오경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이 지향하는 외교의 가치가 국격 추락과 국익 훼손이었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기치를 내걸고 ‘G7 플러스 외교’를 강조해왔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외교의 성적표는 참담합니다. 심리적 G8이라는 자위가 무색하게 막상 올해는 G7 정상회의에 초청조차 못 받았습니다. 

 

그간 가치외교를 표방하며 실리 · 균형외교를 등한시하고 미국과 일본에 치우친 편중 · 편식외교만 일삼더니, ‘글로벌 변방국가’로 추락한 것입니까?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실패한 외교를 반성하긴커녕 ‘밀접한 관계국 중점으로 초청’ 했다는 등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G7의 고정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던 말은 어디 가고 변명만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다달이 해외 순방을 다닌 결과가 이런 결과를 보여주려고 한 것입니까?

 

지난 정부 때 각종 외교무대의 중심에 서며 외교의 지평이 크게 확장되었던 대한민국이 2년만에 국제사회에서 잊혀진 나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시키겠다던 일본에게는 오히려 과거사 · 독도로 도발 당하고 있습니다. 국격 추락과 국익 훼손이 윤석열 외교의 지향입니까?

 

윤 대통령은 이제 외교의 지평을 좁히고 실익을 상실하는 한심한 외교를 계속할 것인지 명확하게 답해야 합니다.

 

또한 더 늦기 전에 허울뿐인 가치외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국익을 드높이기 위해 외교 기조를 대전환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