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언론장악 문건을 '괴문서'라던 KBS는 왜 이렇게 조용합니까?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4월 19일(금) 오후 2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언론장악 문건을 '괴문서'라던 KBS는 왜 이렇게 조용합니까?
언론장악 문건을 보도한 MBC에 대해 법적 조치를 운운하던 KBS가 아직까지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BC의 보도를 '괴문서'라고 호도하며 큰 소리를 뻥뻥 치던 KBS의 패기는 대체 어디로 갔습니까?
국민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더니, 법적 조치는 '긴급'한 일이 아니었습니까? 그것이 아니라면, 해당 보도가 소송을 제기할 수 없는 '사실'이라 소송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 아닙니까?
박민 사장은 KBS 사장 취임 직후, 해당 문건에 나와 있는 대로 똑같이 행동했습니다. 이런데도 무조건 아니라고 부인하면 언론장악 시도를 덮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까?
권력의 눈치를 보며 정권 홍보 방송으로 전락한 KBS의 비굴한 모습은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