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세월호 참사 10주기, 꽃피는 계절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104
  • 게시일 : 2024-04-16 09:48:09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세월호 참사 10주기, 꽃피는 계절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1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잊을 수도, 잊힐 수도 없는 4월 16일입니다. 꽃 피는 계절, 꽃다운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올해도 세월호 참사 유가족께서 거리에서 “세월호 참사 온전한 진실! 완전한 책임!”이란 구호를 외치고 계십니다. 그분들 곁을 159명의 젊은이를 거리에서 하늘로 떠나보낸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사회적 재난 및 참사의 피해자ㆍ유가족분들이 서로의 아픔을 부둥켜안고 버티는 동안 국가는 과연 무얼 했습니까?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은 가족 앞에서 국가는 책임을 다했는지 돌아봅니다. 

 

지난 10년 대한민국은 얼마나 더 안전해졌는지, 참사의 진실을 온전히 밝혀냈는지 되돌아봅니다.

 

더이상 10년 전 오늘을 기억하겠다는 약속만으로는 안 됩니다. 더이상 1년 반 전 그날을 기억하겠다고 다짐만 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적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온몸으로 진상을 요구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거리로 나갈 수밖에 없게 하는 악순환을 이제는 끊어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생명과 안전을 기본으로 하는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참사의 진실과 책임 규명을 통해 사회적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시스템 재정비를 추진하겠습니다. 그 시작은 이태원참사특별법의 5월 국회 처리입니다.

 

다시 한번 모든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2024년 4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