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민석 대변인] 한 표는 위대합니다... 한 표가 대세를 가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3
  • 게시일 : 2024-04-10 14:15:14

강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 표는 위대합니다... 한 표가 대세를 가릅니다

 

한 표가 대세를 가릅니다.

 

지난 2002년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 기초의원에 출마한 문옥희, 이수하 후보. 두 후보의 표차는 0이었습니다. 똑같이 1162표를 얻었습니다. 결국 이 후보 보다 나이 많은 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한 표는 위대합니다.

 

민주당은 국민께서 한 표의 가치로 ‘노풍(盧風) 선거’를 재연시켜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2002년 12월 19일, 제16대 대통령 선거일에선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전국 평균 투표율을 밑돌던 서울 지역 투표율(오전 11시 22.1%, 전국 평균 24.5%)이 오후에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2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활용한 투표 독려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서울의 최종 투표율은 결국 71.4%(전국 70.8%)까지 치솟았습니다.

 

‘대통령 노무현’은 이처럼 오후에 탄생했습니다. 국민이 투표로 노풍선거를 만들었습니다.

 

투표해야 변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정을 심판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투표뿐입니다.

 

우리당 이재명 대표는 투표하지 않는 주권, 포기된 주권은, 중립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몫이 될 것이라고 호소해왔습니다. 

 

그렇습니다. 투표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권은 더 오만해질 것입니다. 세상은 또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에  가속이 붙어 더 나빠질 것입니다.

 

투표해주십시오. 그리고 주위에 투표 독려 전화, 카톡, 문자를 해주십시오. 국민이 주인입니다. 주인의 권력을 포기하지 말아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줘야합니다.

 

국민이 만든 ‘노풍 선거’를 재연시켜 주시길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2024년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