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서울시 선관위는 윤희숙 후보의 허위사실유포 저질 네거티브 공세를 부추기는 관권선거 개입 당장 중단하라!

서울시 선관위가 선거 막판,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선거 공보물과 선거방송토론회 등에서 우리당 전현희 후보에 대해 근태와 관련해 비방한 내용을 허위가 아니라고 유권해석 했습니다.

이 같은 선관위의 결정은 공정선거의 원칙을 저버린 편파적 결정으로 또 다른 파틀막 관권선거입니다. 

전 후보의 근태 의혹은 이미 감사원 최고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에서 무혐의 불문 결정되었습니다. 이때 당시 제출된 자료를 통해 전 후보가 성실하게 근무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선관위가 유권 해석의 근거로 삼고 있는 감사원 사무처 조사내용 역시 ‘전 정부 표적 감사’에 눈 먼 감사원 사무처의 일방적 주장입니다.

또한 현재 그 내용은 조작감사 전산조작 등 혐의로 공수처 수사 중인 만큼 이를 기정사실인 것처럼 인용하는 것은 허위사실유포에 해당합니다.

그런데도 서울시 선관위는 감찰기관의 기본원칙을 훼손하여 피의자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감사원 사무처의 일방적 허위 주장을 그대로 따른 결론을 투표 하루 앞두고 급하게 내렸습니다.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이끌어야 할 선관위가 윤 후보의 저질 네거티브 공세를 오히려 뒷받침해주고 있는 또 다른 파틀막 선거개입입니다.

서울시 선관위도 혹시 감사원처럼 윤석열 정권의 국정 지원기관으로 행동대장을 자임하려는 것입니까? 

지속적인 가짜뉴스로 우리당 전현희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는 윤 후보의 행태는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성동구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윤희숙 후보와 서울시 선관위가 저질 네거티브 공세로 국민의 민의를 오염시키려고 한다면, 성동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특히 윤희숙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등 본인의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게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