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선관위는, ‘8억 대출 누락’으로 허위사실 2관왕을 달성한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를 고발 조치하십시오 

국민의힘 장진영 서울 동작갑 후보가 양평 땅 대출금 8억 원을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에 누락한 데 대해, 어제 서울시 선관위가 이의제기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땅 투기 의혹, ‘아빠 찬스’ 대출 의혹, 재산 허위신고 의혹 등에 대해 얼토당토않은 변명으로 하더니 결국 선관위 결정에 따라 “8억 원 대출금” 허위신고가 인정되었습니다. 

사필귀정입니다. 장진영 후보는 앞서 세무사 경력 허위사실 공표로 선관위에 이미 인용 결정을 받은 바 있어, 허위사실 공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재산 관련 의혹에 대해 국민께서 납득하시도록 해명하지는 못할망정 잘못한 게 없다는 안하무인으로 일관한 장진영 후보는 허위사실 공표 2관왕에 오르니 뿌듯합니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2번이나 자행한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입니다. 허위사실 공표 2관왕은 장진영 후보가 국민을 대표할 자질도 자격도 없는 무자격 후보임을 보여줍니다.

장진영 후보는 국민의 눈을 가리고 선거를 치를 셈이었습니까? 납득할 만한 변명을 내놓지 못한다면 스스로도 후보 자격 없음을 인정한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관위는 장 후보를 조속히 고발 조치하여, 공명정대한 공직 선거의 기틀을 바로잡길 바랍니다.

2024년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