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박종진 후보는 숨어서 허위사실로 이용우 후보자를 비방하는데 앞장섰습니까?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 측이 어제 우리당 이용우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담은 문자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발송하더니, 급기야 야밤에 같은 내용의 비방 현수막을 도처에 걸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어제 문자와 현수막에 박종진 후보자의 이름이 기재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입니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국회의원 후보가 출처불명의 비방 문자를 뿌리고, 정체불명의 현수막을 내걸다니 황당무계합니다.

현수막에는 지역 선관위가 내준 현수막 검인이 붙어 있어 후보자가 붙인 현수막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리석은 비방질에 헛웃음만 나옵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권자를 호도하려는 무도한 행태에 분노합니다. 흑색선전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를 훼손하려는 중대범죄는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박종진 후보가 숨어서 허위사실로 이용우 후보자를 비방하는데 앞장섰다면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습니다. 당장 이용우 후보와 국민 앞에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