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장진영 후보자님, ‘밸류업코리아’가 부동산 개발업으로 등록된 법인이 맞습니까?

언론 보도를 통해, 국민의힘 장진영 동작갑 후보가 대표로 있는 법인 ‘밸류업코리아’가 부동산 개발업으로 등록되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부동산개발업법에 따르면, 토지 5,000㎡ 이상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할관청에 ‘부동산 개발업’을 등록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밸류업코리아’는 부동산 공급이나 임대 목적이 아닌 자체 사용 시에 적용되는 ‘부동산 개발업 비등록 대상 확인서’를 제출해 인허가를 받았다 합니다.

장진영 후보는 답하십시오. ‘밸류업코리아’는 부동산 개발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법인이 맞습니까?

장 후보는 ‘밸류업코리아’를 ‘부동산 개발을 하는 법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업이라고설명했습니다.

장 후보는 ‘밸류업코리아’가 매입한 땅에 대형 할인마트가 들어섰다며, 임대료를 받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동안 무허가 부동산 개발업을 해왔다는 말입니까?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 6억 6천만 원을 허겁지겁 추가 신고했듯, ‘밸류업코리아’도 부동산 개발업으로 부랴부랴 등록할 셈입니까?

장 후보가 국민께 무엇을 더 숨기고 있습니까? 국민에게 약속을 해놓고 국민께 신뢰와 지지를 보내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장진영 후보는 부동산 투기 의혹, 무등록 개발업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한 점 의혹 없이 모두 밝히고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직에서 사퇴하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