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연희 대변인] 총선 일주일 앞두고 급작스러운 R&D예산 증액, 이럴 것이면 왜 뭉텅이 삭감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6
  • 게시일 : 2024-04-03 14:27:19

이연희 대변인 서면브리핑

 

■ 총선 일주일 앞두고 급작스러운 R&D예산 증액, 이럴 것이면 왜 뭉텅이 삭감했습니까?

 

총선을 일주일 앞둔 오늘, 윤석열 정부가 갑자기 내년도 R&D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관심 없더니 본인들의 미래는 걱정됩니까?

 

카이스트 졸업식의 입을 틀어막을 때는 언제이고, 총선을 앞두고 갑자기 예산 증액을 발표하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한 차례 예산 조정을 거치면서 R&D 예산 비효율이 많이 정리됐다는 판단에 따라 다시 R&D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기로 한 것”이라는 정부의 변명을 납득할 국민은 없습니다.

 

33년간 한 번도 삭감된 적 없던 예산을 무턱대고 삭감하더니, 총선을 앞두고 급하게 증액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연구개발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연구진들이 떠난 빈자리에 예산을 쏟아 붓겠다니 헛웃음만 나옵니다.

 

밤낮 없이 돌아가던 R&D 현장을 멈춰 세워놓고 다시 복구하겠다니 국민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총선까지 일주일 남았습니다. 국민을 기만한 윤석열 정부를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4년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