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호주로 빼돌린 수사외압 핵심 피의자 ‘도주대사’ 이종섭 전 장관을 당장 불러들이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4
  • 게시일 : 2024-03-15 11:26:59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호주로 빼돌린 수사외압 핵심 피의자 ‘도주대사’ 이종섭 전 장관을 당장 불러들이십시오

 

대통령실의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순직해병 수사외압의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장관의 임명 철회를 일축했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조사를 안 한 공수처가 문제”, “서울 어딘가에 핸드폰을 끄고 조용히 있으면 훨씬 더 찾기 어렵다”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수사 방해마저 공수처 탓으로 돌리는 파렴치한 대통령실에 치가 떨립니다. 정치 공작 운운하는 후안무치에 할 말을 잃습니다. 

 

대통령실은 자고 일어나면 남탓할 궁리만 하고 있습니까? 대통령실이 아무리 부정해도 수사외압의 모든 정황은 호주로 도피한 이종섭 전 장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유재은 법무관리관은 사건 이첩 보류와 회수 등 수사 전반에 개입하고 심지어 국방부 조사본부에 “임성근 사단장 등 지휘부 혐의 특정 말라”는 수사 가이드라인을 내렸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의 지시가 없었다면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과연 수사외압의 전면에 등장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전 장관이 최종 윗선이라는 걸 믿을 국민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시간이 갈수록 모든 의혹은 이종섭 전 장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하고 있습니다. 어떤 핑계도 먹히지 않습니다. 당장 이종섭 전 장관을 불러들이십시오.

 

2024년 3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