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국민을 ‘개’, ‘진상’으로 보면서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 누가 진짜 진상입니까?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13일(수)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을 ‘개’, ‘진상’으로 보면서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 누가 진짜 진상입니까?
국민의힘 장예찬 예비후보의 과거는 파면 팔수록 막말과 비하 발언들이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장예찬 후보는 과거 SNS에 “멀쩡한 청년이 예비군복을 입으면 개가 되는 것처럼 평범한 중년들은 등산복 입으면 진상이 된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난교를 예찬하고 예비역 청년과 중년층을 난데없이 싸잡아 ‘개’, ‘진상’으로 매도하는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국민 눈높이입니까?
비하와 조롱으로 점철된 장예찬 후보의 비뚤어진 세계관은 가히 막장 수준입니다.
언행에 혐오가 덕지덕지 붙은 사람이 어떻게 국민을 대표하고, ‘부산의 미래’를 참칭하며 국회의원 후보로 나왔는지 황당무계합니다.
‘동물병원 폭파’, ‘시청자 수준은 애마부인’, ‘등산복 중년은 진상’ 등의 막말은 의견 표출이 아니라 혐오 배설입니다.
습관적으로 혐오를 배설해놓고 표를 바라는 정치인과 단지 예비군복, 등산복을 입었다고 비난당한 국민 둘 중 누가 진짜 “진상”입니까?
자신의 생각을 누군가를 비하하고 깎아내리는 방법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은 ‘악플러’일 뿐이지 국회의원 후보의 자격이 없습니다.
변명이 깁니다. ‘혐오 예찬’ 장예찬 후보는 여러 말 하지 말고 당장 사퇴하십시오.
2024년 3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