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RE100은 이념적 환경정책이 아니라 기업 생존 필수 정책입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RE100은 이념적 환경정책이 아니라 기업 생존 필수 정책입니다
“RE100 알면 어떻고 모르면 어떤가”라더니 한동훈 위원장은 ASML의 친환경 전환 공세를 어떻게 책임질 것입니까?
반도체 제조의 필수 장비를 제조하는 ASML이 우리나라와 대만 반도체 기업만 콕 집어 탄소배출량 감축을 압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외면이 우리 반도체 기업에게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을 통해서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을 강화했다더니 어찌 된 일입니까? 지난해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RE100이 뭔가요”라는 말만 했습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ASML 경영진 앞에서도 “RE100 모르면 어떤가”라고 말할 작정입니까?
RE100은 문재인 정부의 ‘이념적 환경정책’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정책’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무지와 정치적 이유로 더 이상 이념의 딱지를 붙여서는 안됩니다.
윤석열 정부가 계속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외면한다면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들도 생존을 위해 국내에 머무를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국민께서 이제 우리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찾아 해외로 산업기반을 옮기는 공동화 현상까지 우려해야 합니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원전 타령’으로 허송세월하지 말고 ‘RE100’ 목표 달성 대책을 세우십시오. 시간은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멈추지 않습니다.
2024년 3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