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이프 보이’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을 물음표 지옥으로 몰아넣지 마십시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논평
■ ‘이프 보이’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을 물음표 지옥으로 몰아넣지 마십시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대신 거꾸로 “상대 당은요?”라는 식으로 역질문하는 한동훈 위원장의 화법은 유치할뿐더러 뻔뻔함의 극치입니다.
이것이 한동훈 위원장이 말하던 “5천만의 언어”라면 국민에 대한 조롱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의 비판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는 못할망정 상대 당을 끌어들여 빠져나가는 집권여당 대표가 어디 있습니까?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상대 당을 들먹거리며 빠져나가려는 한동훈 위원장의 물귀신 화법은 정치혁신을 말하는 새 리더의 모습도, 집권여당 대표의 책임 있는 태도도 아닙니다.
대통령의 아바타로 여당 대표의 자리에 앉아 있으니 본인이 여당 대표라는 자각도 부족합니까?
정치지도자에게 반사 화법은 치트키가 아니라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물귀신 화법을 반복할수록 한 위원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집권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걸맞은 책임 의식을 보이기 바랍니다. 스토커처럼 야당을 끌어들여 책임을 회피하려는 삼류 정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통용되지 않습니다.
2024년 3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