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혜영 원내대변인] 정부와 여당은 의료대란을 하루 빨리라도 끝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9
  • 게시일 : 2024-03-06 14:42:33

최혜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6일(수) 오후 2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정부와 여당은 의료대란을 하루 빨리라도 끝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입니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여·야·정·의료계 등 4자 협의체’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의료대란으로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국민의힘이 제안을 걷어찬 이유는 절망스럽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제안에 대해 “정치쇼의 주인공이 되어 보려는 모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협의체 구성 제안이 왜 정치쇼입니까? 오히려 국회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입니다. 

 

정부와 의사들의 강대강 대치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에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것이 주인공 타령으로 보일 만큼 지금 상황이 한가합니까? 

 

의료대란에 임하는 국민의힘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의료대란을 정치적 이해득실로만 계산하고 있는 것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주인공 자리에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하루 빨리 의료대란을 끝내고 필수 공공·지역 의료를 확충할 길을 열고 싶을 뿐입니다. 

 

정부·여당이 발을 동동 구르는 환자들과 가족, 번아웃에 빠진 의료진을 생각한다면 하루 빨리 의료대란을 종식할 방안을 제시하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