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쏟아내는 공약의 재원과 조달계획을 밝히십시오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쏟아내는 공약의 재원과 조달계획을 밝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서로 앞 다투며 선심성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내던지듯 내놓는 허황한 약속들은 ‘스포일러 수준’의 관심끌기용 ‘제목 장사’에 그치고 있어 실제 지켜질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조차 “국민의힘이 발표한 것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라고 인정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밝힌 정책들 역시 하등 다를 바 없습니다.
완성도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무책임한 약속을 마구잡이로 내던지는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가 목불인견입니다.
건전재정을 운운하며 민생예산과 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장본인이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더욱이 무더기 감세정책까지 쏟아내면서 대체 무슨 방법으로 8~900조원에 이르는 재원을 마련할 셈입니까?
어차피 지킬 생각도 없는 선심성 약속이니, 선거 끝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얼버무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입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국민을 우롱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먼저 소요 예산과 재원 조달 계획부터 밝히십시오.
‘우리는 한다’는 한동훈 위원장의 공허한 말장난이 아니라 국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놓으십시오.
2024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